신용보증기금  /사진=한경DB
신용보증기금 /사진=한경DB
신용보증기금은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 4곳을 '8기 혁신 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혁신 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아파트 모듈형 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테리어 서비스 기업 아파트멘터리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코딩교육 플랫폼을 제공하는 엘리스그룹 △실시간 온라인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캐치테이블'을 운영하는 와드 △맞춤형 치료를 위한 전장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놈인사이트테크놀로지다.

신보는 이들 기업에 3년간 최대 15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한다. 이밖에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 은행을 통한 0.7%포인트 추가 금리 인하 지원, 해외 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