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씨와의 파트너십 체결에 실패해 향후 매직에덴(Magic Eden)이 주요 파트너로 부상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최근 트위터는 '트윗 타일(Tweet Tiles)' 기능을 도입하며 매직에덴, 라리블, 대퍼랩스, 점프 트레이드 등 다양한 마켓플레이스와 협약을 맺었다.

트윗 타일 기능은 트윗을 통해 NFT를 직접 구매, 판매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트위터와 협약을 맺은 마켓플레이스는 트위터 사용자들에게 NFT를 광고할 수 있으며 클릭만으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오픈씨와 트위터는 해당 사업과 관련해 파트너십을 논의했지만,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해 협약이 결렬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매직 에덴은 최근 월간 거래 건수가 오픈씨를 넘어선 바 있다"며 "트위터와 협력하는 주요 파트너사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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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