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제4회 치안소프트웨어 개발 공모전서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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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은 경찰청이 주최한 제4회 치안 소프트웨어 개발 공모전에서 '카카오톡 대화 내용 엑셀 자동 변환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컴퓨터·모바일 카카오톡 대화 내용 및 서버 회신자료를 선별하기 쉽게 엑셀 파일로 자동 변환해줘, 수사관들이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그램을 개발한 사이버수사과 디지털포렌식계 양제현 경사는 2014년 사이버수사 경력특채로 임용돼, 전국 디지털포렌식 분석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범죄 유형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연구하고 있다.
양 경사는 지난 2월 대전 한 영어유치원의 아동학대 사건에서 삭제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복원해 혐의를 입증하기도 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분석관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기관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수사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증거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분석관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프로그램은 컴퓨터·모바일 카카오톡 대화 내용 및 서버 회신자료를 선별하기 쉽게 엑셀 파일로 자동 변환해줘, 수사관들이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그램을 개발한 사이버수사과 디지털포렌식계 양제현 경사는 2014년 사이버수사 경력특채로 임용돼, 전국 디지털포렌식 분석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범죄 유형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연구하고 있다.
양 경사는 지난 2월 대전 한 영어유치원의 아동학대 사건에서 삭제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복원해 혐의를 입증하기도 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분석관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기관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수사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증거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분석관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