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7시 25분께 제주시 이호일동에 있는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를 목격한 A씨는 "건물 전체가 불에 휩싸이고 5㎞ 떨어진 곳에서도 검은 연기가 보일 정도로 화염이 커 보였다"고 말했다.

불이 나자 인근 빌라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과 소방 인력을 동원해 진화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