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접이식 전동 글라스 루프로 차별화한 'MC20 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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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공기역학적 설계 슈퍼 스포츠카
루프, 원터치로 12초만에 개폐
버터플라이 도어…승·하차 용이
글라스 도어, 단열·소음에 완벽
10.25인치 터치스크린 2개 장착
공기역학적 설계 슈퍼 스포츠카
루프, 원터치로 12초만에 개폐
버터플라이 도어…승·하차 용이
글라스 도어, 단열·소음에 완벽
10.25인치 터치스크린 2개 장착

○컨버터블 역사 새로 쓴다
MC20 첼로에 대해 마세라티는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혁신적 모델’로 소개한다. 다른 컨버터블 모델과 차별화되는 부분은 전동 접이식 글라스 루프다. 동급에서 유일하게 완전 접이식 글라스 루프가 기본으로 탑재된 모델이다. 고분자 분산형 액정(PDLC)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스마트 글라스 윈도는 중앙 디스플레이 버튼의 터치 한 번으로 투명 또는 불투명한 상태로 즉시 전환한다. 단열과 개폐 속도에서도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글라스 루프는 단열과 차내의 소음 감소 측면에서 완벽한 기능을 보여주며, 동급 모델 중 가장 큰 크기로 적용됐다. 루프 개폐 속도는 단 12초다.MC20 첼로는 ‘움직이는 조각상’이라고 불릴 만큼 공기역학적으로 정교하게 설계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MC20 첼로의 접이식 루프는 라인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제작했다. 차량 상부에 장착돼 라인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공기역학적 효율을 낮추지 않는 방식으로 개발했다. 엔진룸의 공기 흡입구도 차량의 공기 저항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최적화된 위치로 재배치했다.
컨버터블 모델임에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제로백)은 3.0초에 불과하다. 최고 시속은 320㎞다. 기존 MC20 쿠페 모델이 제로백 2.9초, 최고 시속 325㎞인 것을 감안하면 컨버터블 모델에서 최적의 퍼포먼스와 성능을 구현한 셈이다. MC20 쿠페 모델과 마찬가지로 마세라티 기술로 자체 개발한 네튜노 엔진(3.0리터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적용했으며 100%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생산한다.
○우아한 인테리어에 스포티한 라인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