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 세종시에 고급 인조대리석 '칸스톤' 생산설비 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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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스톤은 천연 석영의 함량이 90% 인상인 엔지니어드 스톤(고급 인조대리석)으로, 천연석보다 긁힘이나 파손이 적고 오염과 부식에 강하다.
현대L&C는 세종 사업장에 약 500억원을 투자해 '세종 칸스톤 제2 생산라인'을 이번에 준공했다.
기존 제1 생산라인에서 만드는 일반형 칸스톤과 비교해 다채로운 패턴이 구현된 '프리미엄 칸스톤'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게 된다.
이 시설 가동으로 현대L&C는 국내에서 연간 약 110만㎡의 칸스톤을 생산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해외 공장의 생산량을 더하면 연간 220㎡로 전 세계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에서 4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이재각 현대L&C 인테리어스톤사업부장은 "프리미엄 칸스톤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에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