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6시 29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빌라 건물 내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전거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민 15명은 긴급 대피했다.

불은 소방대의 진화 작업으로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관악소방서는 자전거 충전 과정에서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