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대토론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120여명의 중소기업 대표가 자리했다.
정부 측에서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유제철 환경부 차관, 이원재 국토부 1차관, 권오상 식약처 차장 등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중소기업인들이 경영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어 중소기업의 규제 애로사항 229건이 담긴 '규제개혁 과제집'을 한 총리에게 전달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중소기업벤처부는 현장에 상담 부스를 설치해 추가로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정부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전달한 애로사항과 상담 부스 건의 사항을 충실하게 검토해 필요한 개선 조치를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