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속초의료원 인근 시유지 1천692㎡에 건물면적 750㎡의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10개의 임산부실과 신생아실, 모유 수유실, 급식 시설, 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실을 갖추고 내년 상반기 개원한다.
속초시민은 50%,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을 사회취약계층은 70%까지 이용료 감면 혜택을 준다.
총사업비는 36억원이다.
시는 당선작을 토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과 출신 및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품격 높은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