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 비상 상황, 민생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17개 시도와 예산정책협의회를 다음 주 월요일(오는 1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3·9 대통령선거와 6·1 지방선거에서 내건 지역공약을 점검하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기반을 닦기 위함이다.
특히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을 첫 행선지로 잡았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현대백화점그룹의 참여 선언으로 공식화한 복합쇼핑몰 유치 문제에 대해 광주시의 입장과 계획을 듣고 당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성 정책위의장은 "첫 번째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통해 큰 변화와 지원을 보여준 호남 지역으로 달려가 민생 대안을 모색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과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겨 지역의 고른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