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오후 7시 30분 남일대해수욕장 특설무대, 5일 전야제
'제2회 삼천포 남일대 전국청년트롯가요제' 3년 만에 열린다
경남 사천시는 오는 8월 6일 삼천포 남일대해수욕장에서 '제2회 삼천포 남일대 전국청년트롯가요제'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삼천포남일대청년트롯가요제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청년들의 트로트 경연을 통해 사천시 대중문화예술 발전을 모색하고, 남일대 해수욕장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다.

만 29세 이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하고 23일 향촌동 매향관에서 예심을 거쳐 본선 참가 12개팀을 선정한다.

본선은 8월 6일 오후 7시 30분 삼천포 남일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대상 1명에게 3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시는 본선 하루 전인 8월 5일 오후 7시 30분 삼천포 남일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제2회 삼천포 남일대 전국청년트롯가요제' 전야제를 열어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노래자랑, 지역 가수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남일대전국청년트롯가요제가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