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보유등록이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제도를 뜻한다.
증권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7개사 5억2863만주, 코스닥시장에서 33개사 1억1051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풀린다.
의무보유등록 해제주식 수 상위 3개사는 흥아해운(2억1300만주), LG에너지솔루션(1억9150만주), SK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1억791만주) 순이다.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이 높은 상위 3개사 역시 흥아해운(88.59%), LG에너지솔루션(81.84%), SK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69.61%) 순이다.
7월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 수량은 전달(3억425만주)보다 110.1% 증가했다. 작년 같은달(1억3835만주) 대비로는 362% 증가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