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포터즈는 유통과 패션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서포터즈로 선발한 대학(원)생들에게 '홍보 에디터' 신분을 부여하고, 백화점 영업 현장 체험 및 이색 마케팅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제공한다.
서포터즈는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온라인 마케팅, 차별화한 백화점 이벤트 홍보, 콘텐츠 제작 미션 등을 수행하게 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최근 1년 이내에 입사한 사원과 서포터즈 간 멘토링을 통해 유통 실무 특강을 열고, 백화점에서 진행하는 MVG투어·골프 체험 등의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도 주기로 했다.
서포터즈 활동 기간은 다음 달 27일부터 8월26일까지 2개월이다.
활동 기간 막바지에는 우수자를 선정해 포상도 준다.
전일호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유통업과 롯데백화점에 관심이 많은 예비 유통전문가들이 많이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MZ세대 서포터즈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