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30만4천60명 최다, 양구군 1만8천552명 최소

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달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지역 유권자 수는 133만6천80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6·1 지방선거 강원도 유권자 수 133만6천80명 확정
이는 주민등록 선거권자인 133만3천138명에 주민등록 재외국민 1천604명과 외국인 선거권자 1천338명을 합한 것이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보다는 3만9천884명이, 올해 3월 제20대 대선보다 1만2천602명이 늘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66만9천126명, 여자는 66만6천954명이다.

지역별로는 원주시 유권자 수가 30만4천60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춘천시 24만4천406명, 강릉시 18만5천804명 등이다.

유권자 수가 가장 적은 곳은 양구군으로 1만8천552명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방선거의 무투표 선거구는 춘천시 기초의원 '사 선거구(서면·사북면·신사우동)' 1곳이다.

무투표 선거구는 후보자가 1인 이거나 해당 선거구에서 선거할 의원정수를 넘지 않은 경우다.

이에 의원 정수가 2명인 '사 선거구'에 후보 등록한 민주당 권희영(47) 후보와 국민의힘 김용갑(55) 후보 등 2명은 선거일에 당선인으로 결정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