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12일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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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화유산 육성 및 계승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세계문화유산축전을 정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17년간 경제 분야 변호사로서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경험과 실력이 있다고 자부한다"며 "스마트 물류체계를 구축하고 농수산물 해상운송비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입법과 예산 지원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제주4·3 유족 보상의 차질 없는 진행, 가족관계등록부 정정을 위한 후속 입법 추진, 4·3트라우마센터 국비 지원 확충, 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제주는 이제 대한민국 희망의 시작점이 돼야 한다"며 "제주시민의 희망을 모아나가고 당원 동지 여러분의 열망을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