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는 오랜 업력을 지닌 토종 의료기기 회사다. 주력 제품은 환자감시장치·심장충격기 등 다양한 의료기기이며 환자감시장치 시장에서 국내 제조업체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메디슨 출신인 길문종 회장이 1995년 설립했다. 올해는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고, 인공지능(AI) 분야의 잠재력 있는 업체를 인수할 예정이다. 이 같은 공격적인 영역 확장을 통해 2~3년 내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길문종 메디아나 회장 / 사진=임대철 기자
길문종 메디아나 회장 / 사진=임대철 기자
반려동물 의료기기 시장 진출

메디아나는 국내 반려동물 의료시장에 뛰어든다. 올해 중 반려동물용 모니터 및 감시장치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길문종 회장은 “미국 등 선진국의 반려동물 의료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적인 추세”라면서 “일단 개 등 포유류 중심으로 제품군을 내놓으며 적용 범위를 차츰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