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천·김포시장 후보에 서영석·김병수 확정
민주당 부천·김포시장 후보군 압축…2차 경선 예정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김포시장 후보군이 각각 2명으로 압축됐다.

3일 민주당 경기도당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된 부천시장 후보 선발 1차 경선에서는 예비후보인 장덕천 현 시장과 조용익 전 청와대 행정관이 통과했다.

다른 예비후보인 한병환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과 윤주영 전 부천시 감사관은 1차 경선에서 탈락했다.

이에 따라 장덕천·조용익 예비후보는 최종 후보 자리를 놓고 2차 경선을 치르게 됐다.

2차 경선은 이달 6∼9일 사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앞서 민선 7기 부천시장 후보 선발 최종 경선에서도 대결한 바 있다.

당시에는 장덕천 예비후보가 경선을 통과해 후보가 됐으며 시장에도 당선됐다.
민주당 부천·김포시장 후보군 압축…2차 경선 예정
김포시장 후보 선발 1차 경선에서는 예비후보인 정하영 현 시장과 조승현 민주당 부대변인이 통과해 2차 경선에 진출, 최종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

정왕룡 전 김포시의원, 피광성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은 1차 경선에서 탈락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서영석 전 부천정 당협위원장을 부천시장 후보로, 김병수 전 윤석열 대선후보 광역교통개선지원단장을 김포시장 후보로 확정한 상태다.
민주당 부천·김포시장 후보군 압축…2차 경선 예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