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현 시장,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 제쳐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로 송재봉(52)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이 확정됐다.

30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송 전 행정관은 당내 경선에서 재선 도전을 선언한 한범덕 청주시장과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을 제치고 후보로 확정됐다.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송 전 행정관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지방분권국민운동충북본부 공동집행위원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을 지냈다.

그는 탄소중립 선도,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도전과 포용이 공존하는 혁신 창업도시·노동이 존중되는 도시 조성, 신도시 정주 여건 완성, 미호강 프로젝트를 통한 시민생태공원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앞서 지난 23일 국민의힘은 이범석 전 청주부시장을 청주시장 후보로 결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