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27일 서울서 관광마케팅

제주관광공사가 코로나19를 넘어 일상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관광 마케팅에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로 오라!" 2022 제주 트레블 쇼케이스 연다
공사는 제주관광의 지속적인 여행수요 창출을 위해 '2022 제주 트레블 쇼케이스'(2022 Jeju Travel Showcase)를 오는 27일 오후 2시30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코로나19로 변화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필드트립, 카름스테이, 웰니스 등 지난 2년간 제주관광공사가 준비해 온 제주의 새로운 로컬여행 콘텐츠를 현장에서 직접 소개한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주에서의 워케이션 공간과 경험, 콘텐츠, 그리고 기업체 인센티브 정책을 선보여 기업과 대학연수, 워크숍, MICE 인센티브 등 단체여행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120여 개의 수도권 소재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기업체와 학계, 업계 등 총 200여 명 넘는 사전참가 신청이 몰리면서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사전 등록 대부분이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 업체이며, MZ세대와 인사담당자 중심의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이들의 관심은 바로 제주에서의 워케이션이다.

정민섭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그룹 PM은 "이번 쇼케이스는 앞으로 내국인들의 해외여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제주관광 수요의 유실 방지 차원에서 기획된 일상 회복 대응 사업"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