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 19분께 충북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103명을 동원해 1시간 48분 만인 오후 1시 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임야 0.2㏊가 소실됐다.

또 진화 과정에서 80대 주민 1명이 손과 얼굴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산림 당국은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