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K-배터리' 선도 도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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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엔 블루밸리국가산단 내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준공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거점수거센터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환경부가 진행 중인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 순환 클러스터’의 최적 입지로도 선정돼 사용 후 배터리의 유통체계를 마련하고 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개발 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K-배터리’ 알리기에도 나설 계획이다. 올 10월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국제 컨퍼런스(POBATT) 2022’를 개최해 국내외 배터리 전문가·기업이 함께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면서 국내 배터리 산업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2030년까지 K-배터리 선도도시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지겠다”며 “세계 배터리 산업의 본부 역할을 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