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과 소통 위해 언론 쓴소리도 경청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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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축사를 통해 “언론과의 소통이 궁극적으로 국민과의 소통”이라며 “앞으로도 민심을 가장 정확히 읽는 언론 가까이에서 제언도, 쓴소리도 잘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신문을 통해 경제·사회·문화·교육 등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접하고 그 속에서 형성되는 다양성은 우리 사회를 보다 더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신문은 어느 나라, 어느 사회에서든 지식 문명을 선도해나가는 요체”라고 강조했다.
임채청 한국신문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유례없이 긴 코로나 팬데믹으로 신문업계가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민주주의 공론의 장이 위축되는 것을 막고자 언론 특히 신문산업을 지원하려는 선진국의 다양한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인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