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만공사는 2014년 25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 재원을 조성한 이후 매년 규모를 늘리면서 지난해까지 187개 기업에 저리 융자를 지원했다.
올해는 연장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과 각각 10억원을 증액해 상생 펀드 규모를 140억원에서 160억원으로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경남지역 해운·항만물류 중소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일자리창출 기업이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최대 5억원이며, 선정된 기업은 시중금리에서 1.1%포인트 감면 혜택을 받는다.
거래 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0%포인트까지 감면받을 수도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