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엠제이코리아㈜의 대표이사 이혜전이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특별상(CEO)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에이치엠제이코리아㈜는 창립 22주년을 맞이한 K-뷰티 선도 기업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효과, 간편한 사용법, 인체에 무해한 성분을 중심으로 제품 개발에 집중해왔다. ‘아름다움을 위한 열쇠’라는 슬로건 아래 기초·색조화장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끌레드벨’과 흰머리 커버 샴푸를 주력으로 하는 ‘꾸띄르헤어’를 선보이고 있다.끌레드벨은 셀러브리티 고소영·김희애가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더 좋은 원료, 더 높은 함량의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세심하고 효과가 좋은 솔루션을 제안한다. 끌레드벨의 대표 제품인 ‘V 리프팅 쿠션’은 현재까지 700만 개 이상 판매됐고, 1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단순히 커버 효과를 기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리프팅 콘셉트를 더해 주목받았다. 해당 쿠션은 주름 개선을 넘어 리프팅에 효과를 발휘하는 엄선된 콜라겐 및 펩타이드 성분을 포함했다. 칙칙한 피부를 보다 화사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핑크 베이지와 커버 베이지 컬러를 36 대 64의 비율로 배합했다.이혜전 대표이사는 “앞으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전 세계인의 뷰티를 책임지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미국에서 의료 소싱 체계를 구축해 생산한 뒤 미주· 남미 등에서도 끌레드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동현 기자
주식회사 바이하츠의 Buyhearts가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문구 부문 대상을 10회 수상했다.바이하츠의 대표 제품인 ‘날클립’은 스테이플러나 클립과 달리 장기간 재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문서에 흠을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서류를 정리 및 보관할 수 있어 현재까지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손잡이가 180도 회전돼 문서 열람과 보관의 편의성을 높인 ‘파로크립’과 정부 문서 보존 전용 크립으로 많은 양의 문서를 묶을 수 있는 ‘짚크립’ 등 제품도 있다. 이같은 제품은 소재를 열처리 및 특수도금 처리해 탄성이 우수하다. 녹 발생을 최소화시켜 오랜 기간 문서를 보관할 수 있도록 제작된 국내 유일 제품이다.바이하츠는 산리오와 ‘산리오 캐릭터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캐릭터 문구제품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인기 캐릭터인 헬로키티, 쿠로미, 시나모롤, 마이멜로디, 폼폼푸린, 포차코 등 피규어가 제품마다 부착된 게 특징이다.바이하츠는 고객 편의성과 능률향상을 위해 매 분기 차별화된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로부터 책상 위 없어서는 안 될 문구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바이하츠의 특색 있는 제품 정보는 홈페이지(www. buyhearts. co. 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피스에서 편리함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김동현 기자
최근 월가의 화두 중 하나는 ‘미란 보고서’다. 스티븐 미란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이 작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투자자문사 허드슨베이 소속 매크로 전략담당자 자격으로 내놓았던 ‘글로벌 무역시스템 재구성 사용자 가이드’를 이르는 말이다. 미란 위원장이 내놓은 41페이지짜리 소논문 형태 보고서는 발간 즉시 그 대담함으로 화제를 모았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중심의 세계가 만들어 온 글로벌 금융질서 자체를 완전히 새로 짜자는 구상을 담고 있다. 구조적인 강달러를 해소하면서도 달러의 세계 기축통화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동맹국과 비용을 분담하는 구조를 제안하는 이 보고서는 동맹국 압박을 위해 관세를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트럼프 정부 출범 초기까지만 해도 미란 보고서는 ‘실현가능성이 없다’ ‘황당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금은 다르다. 지난 두 달 동안 트럼프 정부가 추진해 온 관세 정책을 비롯해 다소 모호해 보이는 경제·통상·외교전략의 의미를 설명하고 이들이 꿈꾸는 새로운 세계 질서에 대한 청사진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