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악화로 16일 인천과 섬을 잇는 13개 항로 가운데 10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3∼3.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5∼18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10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10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강화도 하리-서검과 영종도 삼목-장봉 등 내륙에서 비교적 가까운 나머지 3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