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공무원 2명 확진…동료 90여명 PCR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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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충남도에 따르면 A 주무관은 두통과 발열 증상을 보여 지난 6일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전 양성으로 판명됐다.
B 주무관은 지난달 말 밀접접촉한 지인이 확진되자 PCR 검사를 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명 모두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에서 돌파감염됐다.
이들과 밀접 접촉한 이들은 모두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같은 층에 근무하는 동료 90여명에 대해서도 PCR 검사를 했으며, 결과는 오후 늦게나 8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밀접 접촉 직원들은 자가격리 등 조치했다"며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더라도 며칠 후 확진되는 사례가 있는 점을 고려해 재택근무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