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30명을 모집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창업 희망 키움 사업'을 통해 30명에게 초기 창업자금 500만원과 매달 100만원의 활동비를 최대 2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 교육도 제공한다.

군산지역 만 19∼39세의 예비창업가 및 5년 미만 초기 창업가면 시 일자리정책과(☎ 063-454-4392)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군산 STAY 청년창업 주거 지원사업'과 '군산 메이드 마켓 운영·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주거·창업공간 등도 마련해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에 발붙이고 자립·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