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방사선 기술 활용 창업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이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원자력 혁신·창업 경진대회'를 연다. 원자력·방사선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원자력·방사선 분야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창업 아이디어는 원자력과 방사선 관련 기술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이면 무엇이든 공모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전국 대학(원)생으로 개인 또는 최대 4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팀 단위로 참여할 경우 원자력·방사선 관련 전공자가 최소 1명 포함돼야 한다.

심사는 1차 서류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개인)을 선발한다. 본선은 사업기획 관련 온라인 교육에 이어 창업 아이디어를 직접 소개하는 발표 평가(2월 24일 예정)로 진행된다. 본선 진출팀에겐 창업 아이디어 교육 외에 팀 회의비용도 지원한다. 예선 지원팀엔 팀당 5만원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상금은 1700만원. 시상은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팀과 우수상(한국원자력협력재단 사무총장상) 2팀, 장려상 3팀 등 7개 팀을 뽑는다. 최우수상은 상금 500만원, 우수상은 200만원, 장려상은 100만원 상금을 상장과 함께 수여한다.

공모는 신청 마감일인 2월 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 주소 등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원자력협력재단 홈페이지 또는 한국경제신문 대외활동 및 공모전 전문 사이트 올콘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