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Reg.S)은 양세환 대표가 7억3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10만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네오이뮨텍 측은 “우수한 임상 결과 발표에도 바이오 업종의 투자심리 약세 등으로 회사의 기업 가치가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대장암 췌장암 뇌암(교모세포종) 대상 면역항암제 임상에서 우수한 임상결과를 발표했고, 다양한 후보물질 임상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도 추가 데이터 및 적응증에 대한 임상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성장동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자 이번 장내 매수를 결정하게 됐다”고 했다.

네오이뮨텍은 올해 허가임상 및 기술이전 관련 청사진(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같은 성과가 반영돼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