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울산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17개 이전공공기관에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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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청년 구직자 취업기회 확대
청년 구직자 취업기회 확대

경상남도는 경남·울산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가 시행됨에 따라 두 지역 졸업생이 경남 10개, 울산 7개 이전공공기관에 모두 지역인재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올해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신규채용으로 경남 전체 채용시장이 활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2월 채용공고를 시작한 LH를 포함해 상반기 한국남동발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7개 기관이 신규채용에 나선다.
지난해 경남진주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률은 30.5%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기관별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41명, 한국남동발전 26명,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5명 등이다. 특히 국토안전관리원은 지역인재채용 대상 인원 44명 중 16명을 지역인재로 채용해 36.4%의 지역인재 채용률을 기록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