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미스피츠, 29일 첫 단독 콘서트 '퍼스트 스텝'
싱어송라이터 미스피츠가 29일 첫 단독 콘서트 '미스피츠 : 퍼스트 스텝(First Step)'을 연다고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25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열리는 공연은 롤링홀 개관 27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한국 인디 음악계 산실로 잘 알려진 롤링홀에서는 그간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백아연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공연했다.

미스피츠는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작사, 작곡 능력으로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다.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에서 활동해 온 그는 지난해 11월 첫 미니앨범(EP) '빌리프'(Belief)를 발표했다.

영국 음악 평론지 NME는 최근 '올해의 신흥 아티스트 100인'(The NME 100: essential emerging artists for 2022) 명단을 공개하며 미스피츠를 주목한 바 있다.

NME는 미스피츠에 대해 "진솔한 가사가 특유의 달콤한 목소리, 반짝이는 피아노 선율과 너무나도 잘 어우러진다"며 "이 점은 미스피츠를 한국 음악계에서 단연 돋보이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