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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전화 그만"…연예인도 못피해간 허경영의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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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 사진=뉴스1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 사진=뉴스1
    가수 김필이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의 투표 독려 전화에 피로감을 호소했다.

    김필은 16일 허 후보로부터 걸려온 전화 내역을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유했다. 그는 "제발 전화 그만해주세요… 후보님…"이라고 적었다.

    이미지에 나온 해당 번호는 대선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허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거는 전용 번호다. 사무소는 작년 11월부터 "안녕하십니까, 허경영 대통령 후보입니다"로 시작하는 이 ARS 음성 메시지를 작년 국민에게 무작위로 전하고 있다.

    번호가 서울 지역번호 '02'로 시작하는 탓에 특히 서울권 대학 합격 전화를 기다리고 있는 수험생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허 후보는 유튜브 채널 '진용진'에 출연해 "합법적으로 했다. (내 목소리를) 녹음을 한 뒤 용업 업체에 넘겼고 임의로 걸린 번호에 전화가 걸리게끔 했다"라며 "내 번호는 행운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비용은 억 단위를 넘는다"고 밝혔다.

    신민경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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