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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반등… 5.4원 오른 1,192.7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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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원/달러 환율이 반등하면서 달러당 1,190원 선 위로 다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5.4원 오른 1,192.7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2.7원 오른 1,190.0원에 개장해 오전 장중 상승 탄력을 이어간 뒤 1,190원대 초반에서 횡보하는 흐름을 보였다.

    달러화 강세 재개에 원/달러 환율은 6거래일 만에 하락을 멈추고 반등하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새해 첫 주 상승세를 지속하며 달러당 1,200원을 상향 돌파했다가 지난주 들어선 5거래일 내내 반락하며 달러당 1,180원대로 떨어진 바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기조가 재확인되면서 달러화는 강세 불씨를 살려가고 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14일(현지시간) 연준이 점진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할 시기에 근접했다고 말해 연준의 긴축 기조를 뒷받침했다.

    코스피는 1.09% 하락한 2,890.10에 마감하면서 2,900 아래로 떨어졌다.

    주식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커진 게 원/달러 환율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됐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72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해 원화 약세에 힘을 보탰다.

    다만, 18∼19일 LG에너지솔루션 공모를 앞두고 외국인 투자자의 원화 환전 수요, 설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 등은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이 됐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1.7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44.01원)에서 2.31원 내렸다.

    원/달러 환율 반등… 5.4원 오른 1,192.7원 마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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