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날 울산시 선대위 발대식 필승결의대회에서 "대장동 개발과 관련된 천문한적 비리게이트 그 음침한 소굴에서 조폭의 그림자가 아른거리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조폭과 같이 사진찍고 조폭들의 변호사를 여러차례 계속해냈다"며 "조카는 살인죄를 저질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대선후보를 만든 민주당은 당장 후보를 바꿔야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후보 주변에 죽음의 그림자도 드리워 지고 있다"며 "벌써 세명이 죽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체 얼마나 더 죽어야 대통령이 되는 것인가"라며 "또 대통령이 되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재명의 권력을 위해 죽어야 하는지 두렵다"고 했다.
이 후보의 전과도 언급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는 전과 4범"이라며 "검사 사칭했고, 무고죄도 저질렀다"고 했다. 그는 "음주운전도 했다"며 "나라의 대통령을 이런사람으로 만들면 아무데나 가서 검사사칭도 하고 죄 안지은사람을 고소해 무고죄 저질러도 되고 음주운전해도 되는 그런 나라 될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