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4일 문자메시지·사회관계망서비스(SNS)·앱푸시 등 다양한 채널의 메시지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기업 메시징 서비스 'U+메시지허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최근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메시지 서비스가 등장한 데 따라 통합 메시징 관리가 가능하도록 'U+메시지허브'를 개발했다.

기업 고객은 원하는 채널별로 메시지를 발송하거나 고객 인지율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메시지 발송 후에는 실시간 발송 현황을 점검할 수도 있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여서 별도 장비 구축이 필요없는 등 기업의 비용 부담도 줄여준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기업이 고객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상품 정보 및 광고를 전달하는 기업 메시징 서비스의 국내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1천억원이었으며, 2025년 1조4천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 박병주 솔루션사업담당은 "'U+메시지허브'를 통해 기업 고객의 메시징 서비스 운영비 절감과 업무 효율 증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자에 SNS·앱푸시까지 관리…LGU+ 기업 메시징 서비스 출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