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에 멈춰선 곤돌라…승객들 덜덜 떨며 '공포의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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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2도, 구동 벨트 얼어서 운행 정지

덕유산리조트 측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20분께 곤돌라는 구동하는 운행 벨트가 얼어붙어 곤돌라가 20여분 간 멈춰섰다. 당시 곤돌라가 설치된 덕유산 덕유봉의 기온은 영하 12.5도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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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측은 "고객들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피해 고객 수 등 정확한 현황을 집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덕유산리조트 곤돌라 탑승객이 공중에 묶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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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선 2015년 11월에는 전력공급장치 과부하로 곤돌라가 멈춰 서 이용객 200여명이 공중에 매달렸다. 그해에는 곤돌라 작동불능 사고가 3건이나 발생하면서 리조트 측의 안전불감증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덕유산리조트 곤돌라는 리조트에서 해발 1520m 덕유산 설천봉을 오간다. 선로 길이는 2.6㎞, 곤돌라 한 대당 8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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