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마련된 선별진료소, 정상 운영

31일 제주보건소 근무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판정돼 이날 하루 제주보건소 업무가 중단됐다.

제주보건소는 코로나19 공직자 확진 매뉴얼에 따라 사무실을 6시간 이상 봉쇄해 방역 조치하고 업무를 하루 중단한다고 이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제주보건소의 선별 진료소는 야외에 마련돼 정상 운영하고 있다.

제주보건소는 안내 인력을 야외에 배치해 보건소 업무를 위해 찾는 민원인들에게 업무 중단을 안내하고 있다.

한편 전날인 30일에는 도내에서 16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