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두 자릿수를 보이며 주춤하고 있다.

31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속초 15명, 강릉 14명, 원주 13명, 춘천·동해 각 8명, 횡성 4명, 평창 3명 등 72명이다.

24일 연속 이어진 100명대 확진자는 지난 28일부터 나흘째 두 자릿수로 내려앉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2천405명이고 사망자는 전날 2명이 더 늘어나 102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은 전날까지 4개 시군에서 32명으로 파악됐다.

병상은 1천68개 중 569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52.4%다.

중환자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각각 61.9%와 54.5%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39%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