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부탄 왕실은 올해 5월 주한 부탄 명예총영사관을 통해 한국의 은퇴한 숙련기술인들을 주요 산업의 훈련 교사로 채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배관·태양광 분야 각각 1명의 전문가가 부탄과 고용 계약을 체결해 내년 초 출국할 예정이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의 은퇴 숙련기술인들의 부탄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 숙련기술인의 경험·지식이 개발도상국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