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어제 129명 코로나19 확진…학교·기업 등에서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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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 10곳 누적 확진 500명 넘어
대전시는 어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9명 추가됐다고 16일 밝혔다.
서구 모 고등학교와 관련해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9일 이 학교 A 학생이 처음 확진된 이후 가족들과 학교 친구들이 연쇄 감염됐다.
A 학생의 동생이 다니던 중학교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고교생 5명, 가족 7명, 중학생 3명 등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대덕구 오정동에 있는 한 중소기업에서는 직원 3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 회사에서는 지난 12일 직원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나흘 새 모두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이 격리 중인 요양시설 3곳에서도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난달 30일부터 대전지역 요양병원 7곳, 주간보호센터 2곳, 복지센터 1곳 등 요양시설 10곳에서 모두 50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고령자가 많은 요양시설 등에서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사망자도 늘고 있다.
요양시설 10곳에서 전날까지 모두 29명이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106명이다.
대전지역 위중증 환자 치료 병상 28개 가동률은 100%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서구 모 고등학교와 관련해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9일 이 학교 A 학생이 처음 확진된 이후 가족들과 학교 친구들이 연쇄 감염됐다.
A 학생의 동생이 다니던 중학교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고교생 5명, 가족 7명, 중학생 3명 등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대덕구 오정동에 있는 한 중소기업에서는 직원 3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 회사에서는 지난 12일 직원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나흘 새 모두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이 격리 중인 요양시설 3곳에서도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난달 30일부터 대전지역 요양병원 7곳, 주간보호센터 2곳, 복지센터 1곳 등 요양시설 10곳에서 모두 50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고령자가 많은 요양시설 등에서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사망자도 늘고 있다.
요양시설 10곳에서 전날까지 모두 29명이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106명이다.
대전지역 위중증 환자 치료 병상 28개 가동률은 100%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