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는 전국 17개 교육청의 교원치유지원센터 기반 시설 구축 현황, 프로그램 운영 우수성 등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원치유지원센터는 교육활동 침해 행위로 피해를 본 교원의 심리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전국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강원교육청은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교원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집단상담 프로그램, 경남교육청은 지원센터 운영 인력 확충과 맞춤형 콘텐츠 개발, 인천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관련 정보와 심리치료·법률 상담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체계 구축을 높이 평가받았다.
교육부는 교원치유지원센터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교원을 돕도록 기능을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