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 남양주시 저소득층 위해 연탄 1만장 후원
그룹 세븐틴의 멤버 호시가 경기 남양주시의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연탄 1만장을 후원했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호시는 지난 6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지 5개월 만에 다시 나눔을 이어갔다.

남양주 출신인 호시는 그간 모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거나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금을 후원하는 등 선행을 실천해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연탄이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두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호시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이달 14일과 21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콘서트를 연다.

이들은 14일에는 '파워'(POWER·힘), 21일에는 '러브'(LOVE·사랑)를 주제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