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 사진 = KBS 제공
'개그콘서트' / 사진 = KBS 제공
'개그콘서트' 종영 1년 반 만에 KBS가 새 코미디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KBS는 올해 하반기 서바이벌 코미디 프로그램 '로드 투 개콘'(가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로드 투 개콘'은 지난해 6월 종영된 ‘개그콘서트’ 이후 KBS 및 지상파 방송사에서 약 1년 반 만에 새롭게 제작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KBS 측은 현재 편성을 논의 중이며 출연진도 섭외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드 투 개콘'은 기존 '개그콘서트'와 같은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과 달리 제작진의 개입을 최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은 '개그콘서트'가 폐지되며 지상파에서 자취를 감췄다. tvN '코미디 빅리그'만 방영 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