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헛디뎠다"…경주 감포항서 물에 빠진 40대 무사히 구조
30일 0시 58분께 경북 경주시 감포항에서 A(46)씨가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바다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허우적대는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A씨는 감포항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에 발을 헛디뎠다고 진술했으며 구조 후 다친 곳이 없어 곧바로 집으로 돌아갔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안가나 항·포구에서 실수로 물에 빠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