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8월 2일부터 서울혁신파크에서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혁신파크는 부지가 넓고, 서북권의 중심도로인 통일로변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고 은평구는 설명했다.

드라이브스루 검사소에는 의료진 5명과 행정인력 13명이 배치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다.

김 구청장은 "계속되는 폭염과 가족 단위 검사자 수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의 효용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