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18일 오후 강릉시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원 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18일 오후 강릉시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여파로 18일에도 신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4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기록된 1061명보다 19명 적은 수치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평일보다 확진자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증가한 1300명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