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똘아이박X인생띵곡' 프로젝트 첫 주자…'내 모든 날에' 발매
황치열은 '똘아이박X인생띵곡'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나서 16일 오후 6시 '내 모든 날에'를 공개한다.
'내 모든 날에'는 6/8박자 리듬의 잔잔한 어쿠스틱 발라드곡이다. 일상 속에서 느낀 사랑의 감정을 고백하는 가사가 인상적으로, 너를 만나 세상을 대하는 내가 변했고 살아가며 힘들 때나 어려울 때나 내 모든 날을 너와 함께 하겠다는 진심 어린 마음을 담고 있다.
우아한 피아노 선율과 블루지한 기타 리프로 시작되는 '내 모든 날에'는 황치열의 전매특허인 진한 발라드와 또 다른 부드러운 목소리와 감미로운 감성을 즐길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후반부로 이어지는 벅찬 감정과 스트링도 감상 포인트 중 하나다.
'똘아이박X인생띵곡' 프로젝트 앨범은 가수 유승준 제작자이자 가요계 미다스의 손으로 잘 알려진 김준호, 서태지와 아이들 제작자인 김철이 의기투합해 탄생했다. 프로듀서 똘아이박의 지휘 아래 싱어송라이터 신현우 공동 작사, 작곡가 강우현과 공동 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황치열을 시작으로 국내 최정상 가수들과 함께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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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이 '트롯 매직유랑단'에서 가수 김호중의 노래를 불러 승리했다.황치열은 지난 19일 밤 방송된 KBS2 '트롯 매직유랑단'에 미스터리 쇼맨으로 출연했다.이날 황치열은 김호중의 '애인이 되어줄게요'를 열창해 100점을 받으며 승리, '트롯 전국체전' TOP8은 물론 미스터리 쇼맨, 시청자까지 모두 사로잡았다.앞서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에 김호중과 황치열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황치열이 김호중의 '애인이 되어줄게요'를 불렀다"며 "별님과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애인이 되어줄게요' 새로운 버전은 '트롯 매직유랑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혀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김호중은 황치열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호중의 밝은 표정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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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父 구미서 공장 경영하셔…내가 가업 잇길 원해"(수미산장)
가수 황치열이 기계과 출신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미산장'에서는 황치열과 그의 절친이자 개성파 배우 음문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황치열이 구미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거기는 공장이 많지 않냐"고 물었다.이에 황치열은 "저는 원래 고향에서 기계과를 졸업하고 기술자로 일했다. 열심히 쇠질을 하고 있었다"며 "CNC 선반 기술이라고 아시냐. 진짜 고급 기술이다"라고 말했다.나아가 그는 "아버지가 공장을 하고 계셨다. 제가 탐나는 인재였다. 내가 가업을 잇길 원하셨다"며 "고향에서는 댄서로 활동했는데 친구가 노래를 하더라. 그걸 보고 노래가 하고 싶어서 상경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황치열은 "서울역에 도착했는데 바로 앞에 있는 고동색 건물이 어마어마하더라"며 "그 건물 층수 본 만큼 돈을 내야 한다는 소문을 들었다. 10층까지 봤으면 10만원이라고 했다"며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수미산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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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란 두 글자만"…황치열 표 이별 발라드가 왔다 [신곡in가요]
가슴을 저미는 황치열 표 이별 발라드가 또 하나 탄생했다.황치열은 2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비 마이 리즌(Be My Reason)'을 발매했다.약 2년 3개월 만의 컴백이자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처음 내는 앨범에 황치열은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들을 가득 담았다. 황치열 표 발라드를 만끽할 수 있는 '비 마이 리즌'에는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는 자신만의 이유가 있는 것처럼, 황치열에게 있어서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되돌아보자는 메시지가 녹아있다.타이틀곡 '안녕이란(Two Letters)'를 비롯해 사랑에 대한 감사를 담은 '유 아 더 리즌(You are the reason)', 황치열 특유의 남자다운 보컬이 돋보이는 '그대가 사라진다(She's Gone)', 한 남자의 서툰 마음을 표현한 '비가 와(Rain)', 떠난 상대방을 그리워하며 자책하는 마음을 담아낸 '사랑은 왜 어려운 걸까(I Didn't Know)', 황치열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사랑해 널 지우지도 못할 만큼(Unforgettable)'까지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황치열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밤낮으로 고심해 만든 '비 마이 리즌'을 그는 "피, 땀, 눈물이 깃든 앨범"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안녕이란'은 황치열의 깊고 진한 이별 감성을 느끼기에 좋은 노래다. 첫 만남의 '안녕'부터 헤어짐의 '안녕'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후렴으로 갈수록 가슴 저릿하게 만드는 황치열만의 허스키 보이스가 매력적으로 귀에 감긴다.안녕이란 두 글자만끝내 믿을 수가 없는가봐지금부터 이 순간부터모두 다 부질없는 거잖아나 없이도 행복한 건지 되돌릴 순 없는 건지그리움만 다시 네 이름만 부른다 돌아올까봐너에게 이젠 안녕곡 전반에 흐르는 감정은 후회와 아쉬움이다. 담담하게 가사를 뱉어내는 황치열은 후렴으로 치달으며 특유의 호소력 있는 보컬로 이별 감성을 애절하고 구슬프게 표현해낸다.'안녕이란' 뮤직비디오는 드라마 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돼 곡의 흐름과 걸맞은 스토리로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별하는 두 남녀의 모습과 어우러진 황치열의 허스키한 보컬은 곡의 절절한 분위기를 배가한다. 남자 주인공으로 분한 황치열의 연기력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마지막 오열하는 장면은 강한 여운을 남긴다. 또 뮤직비디오에는 평소 황치열과 친분이 있던 음문석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믿고 듣는' 수식어를 또 한 번 입증해낸 황치열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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