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기준 7만936명이 동참, 목표는 20만 명
울산의료원 설립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17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중구 성남동 소방서사거리에 현장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울산의료원 설립 범시민 서명운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QR 코드 접속 홍보를 통한 온라인 서명을 진행해 왔지만, 한계가 있어 현장 부스를 운영하게 됐다.

추진위는 17일을 시작으로 시민이 많이 모이는 공원 등 휴양지와 번화가에서 주 1회 정도 부스를 설치하고 현장 서명과 홍보물 배부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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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공공기관에 서명부를 비치해 방문 민원인들 참여를 유도하고 대단지 아파트 게시판에 서명운동 포스터와 서명지를 부착한다.

추진위 관계자는 "현장 홍보를 강화해 울산 의료원 설립에 대한 시민 염원을 모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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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료원 설립 서명운동에는 14일 기준 7만936명이 동참했으며 목표는 20만 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