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 당국은 이에 따라 청사 7층과 9층 등을 폐쇄한 채 확진된 형제 공무원과 접촉한 직원 등 30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형제 공무원이 한집에 사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 검사 대상자는 더 늘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광주시청 청사 8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도 확진돼 방역 당국은 8층을 폐쇄한 채 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8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본청에서 확진자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라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검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