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리더십연수원 회의실에서 태백산국립공원 하늘 전망대 조성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하늘 전망대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고,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전국 22개 국립공원 중 태백산국립공원에 최초로 도입되는 시설이고, 교통약자 등 국립공원 탐방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저지대 순환형 무장애 탐방 체험시설이다.

하늘 전망대는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날개하늘나리를 형상화해 건립된다.

탐방지원센터, 무장애 체험시설 등도 함께 조성된다.

박용우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연보전과장은 "하늘 전망대는 소도 야영장, 태백산 민박촌, 석탄박물관 등과 함께 연계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